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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래끼, 주 원인과 종류 &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

by T:method 2023. 9. 27.

다래끼 생긴 눈
다래끼 생긴 눈

보기 흉하고 불편한 다래끼의 원인

눈꺼풀 위 또는 근처에 발생할 수 있는 보기 흉한 붉은 돌기인 다래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세균 감염입니다. 세균이 눈 주위의 피부에 침입하여 피지선 주위의 염증을 일으키고 작고 불편한 덩어리인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은 일상적인 동작에서의 오염이나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 등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보통 황색포도상구균)가 속눈썹 뿌리에 있는 기름샘이나 모낭에 침투하면 염증과 다래끼가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속눈썹 주위에 위치한 기름샘은 피지를 생성하고 이를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기름샘이 감염되거나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염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흔한 세균 중 하나로, 이러한 염증과 다래끼의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꺼풀 주위가 오염되어 있을 때에도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눈꺼풀 주위의 오염은 세균, 바이러스 또는 기타 병원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다래끼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서 다래끼를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 그 가족 구성원들에게 다래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다래끼의 발생뿐만 아니라 눈 주위의 피부 조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래끼의 발생은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 요인이나 개인의 일상 습관 등도 영향을 다소 미칠 수 있습니다.

생기는 위치, 모양에 따라 다른 다래끼의 종류

첫째, 겉다래끼는 눈꺼풀 표면에 발생하는 다래끼로, 주로 세균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눈꺼풀 주위에 붉은 돌기가 형성됩니다. 이 돌기는 부풀어 오르며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분비물이 나오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배출되어 다래끼가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진정되고 치료가 진행되면, 다래끼의 부풀어 오름과 단단함이 점차 줄어들면서 눈꺼풀의 상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천천히 배출되어 다래끼가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둘째, 속다래끼는 눈꺼풀의 내부 깊은 곳에 형성되는 다래끼로, 주로 눈꺼풀의 유선이 막히거나 염증이 발생할 때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 눈꺼풀 내부에 작은 결절이 형성되고, 화농성 염증인 농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다래끼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눈꺼풀 안쪽에 농양이 형성된 부위에서 피부 표면으로 솟아 오른 형태의 작은 피지물인 농양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꺼풀 안쪽에 생긴 농양점은 붉고 부었으며,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콩다래끼는 작고 경련 같은 다래끼로, 주로 통증이나 고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의 결절이나 낭종으로 형성되며, 작고 경련 같은 다래끼로 느껴집니다. 이러한 다래끼는 주로 건조한 눈이나 눈의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과 치료 방향

눈을 만지기 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따뜻한 물로 눈꺼풀을 부드럽게 닦습니다. 눈에 하루 2-3회 또는 수시로, 10-15분 동안 온찜질을 합니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다래끼의 배액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에 적신 깨끗한 수건을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에 적신 멸균 화장솜을 사용해도 됩니다. 다래끼를 짜거나 터뜨리고 싶은 충동을 꾹 참습니다. 감염이 악화되거나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권장 복용량 지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는 다래끼가 나을 때까지 안경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는 눈을 더욱 자극하고 치유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눈 화장과 콘택트렌즈 용액을 피해야 합니다.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더 많은 박테리아가 유입되어 다래끼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다래끼는 집에서 관리를 하면 5~7일 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항생제 연고 사용은 선택 사항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가 일반의약품 항생제 연고나 크림을 권장할 수도 있습니다. 다래끼가 극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에 영향을 미치거나, 자연요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항생제 처방이나 배액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